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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국 확대 시동..내년까지 1000곳 구축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국 확대 시동..내년까지 1000곳 구축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6.05.0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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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경북에서 추진해온 스마트공장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나섰다.

내년까지 스마트공장을 적용한 중견·중소기업을 10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북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있는 중소기업 2곳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창조경제 일환으로 도입됐다.

지난해 8월 산업부와 삼성전자는 150억원씩 2년간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에 공동 출연해 재원을 조성했고, 10월부터는 삼성전자의 현장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제조기술 분야 전문가 150여명을 선발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혜택을 본 경북 지역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성은 기존보다 평균 142% 올랐고, 불량율은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공장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4월말 현재 경북 지역 140여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전북과 인천지역에 각각 1호 스마트공장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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