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 10회 팀의 승리를 이끄는 영양가 만점의 안타를 쳐냈다.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특히, 0대 0으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와 주루를 선보였고, 이는 볼티모어의 1-0 짜릿한 승리로 이어졌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600에서 0.556(18타수 10안타)로 다소 떨어졌으나, 이날까지 선발로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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