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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건소, 시설재배치 위해 일부 진료실 임시 운영
동작구 보건소, 시설재배치 위해 일부 진료실 임시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5.0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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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및 비상사태 효율적 대처 위해 시설시스템 개선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 보건소(모현희 보건소장)는 시설 재배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8월까지 일부 진료실을 임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진료실 운영대상은 민원실, 한방진료실 등 7개 진료실로 대부분 같은 건물 2층과 문화복지센터 로비로 이전하며 영양플러스 업무는 사당분소에서, 치매상담실은 사당동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예정이다.

보건소가 시설 재배치를 진행하는 이유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서비스 이용환경분야에서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왔을 뿐 아니라 주민설문에서도 ‘각 실이 미로처럼 배치되어 진료실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각 실을 유기적으로 재배치해 이용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메르스 등 감염병 비상사태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달고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며 공사가 시작되면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직원들이 직접 민원안내도우미로 나서 방문 주민을 안내할 계획이다.

모현희 소장은 “시설개선기간 중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보건소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인 만큼 주민들께서 넒은 아량으로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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