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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더함복지상담사’ 통해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중구, ‘더함복지상담사’ 통해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5.10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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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개 위기가정 찾아낸 더함복지상담사 활약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함복지상담사’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더함복지상담사 2명은 지난 2월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가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등을 주로 방문해 실태 및 복지욕구를 상담·조사하고 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들은 고시원·여관·찜질방등 주거취약지와 부동산·슈퍼등 사업체 총 242개소를 현장방문해 총 154가구의 위기가정을 찾아내고 화재·수해·생활고·자살등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긴급지원, 국가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장애수동, 노령연금 등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접수하는 것을 돕는다.

또한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구 담당 공무원과 월 2회 회의를 거쳐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더함복지상담사들이 찾아 도움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각 동에서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관내 민간단체와 및 주민과 협력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살펴 위기가정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살피고 제도적으로 구에서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 구 맞춤형 복지사업인 ‘드림하티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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