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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이디오테잎·트램폴린 이끌어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진행
윤상, 이디오테잎·트램폴린 이끌어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1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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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수 윤상(47)이 후배 뮤지션들을 이끌고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Digitalian's Night Out)’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에 따르면 윤상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해당 공연을 계획했다. 현재 일렉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디오테잎’과 ‘트램폴린’, ‘원피스’가 윤상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디오테잎은 국내 일렉트로닉계의 대표적 뮤지션으로 무대 위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트램폴린은 2008년 데뷔해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윤상이 소속된 일렉트로니카 프로듀싱 팀 원피스가 최초로 오프닝 무대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래퍼 도끼가 피쳐링으로 함께 한 '렛츠 겟 잇(Let's Get It)'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윤상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안에서 각자의 색으로 활동하고 있는 팀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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