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화여대와 손잡고 ‘여성특화교육’ 진행

여성 지적 욕구 충족 및 역량 함양 위한 아카데미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화여대와 손잡고 ‘여성 특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기 동작-이화 아카데미는 이화여대와 연계해 관내 여성들의 지적욕구 충족 및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7회 이상 이수하면 이화여대 총장과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경제·사회·교육·문화·리더십 향상 등 최근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돼 ▲모던아트를 이끈 아방가르드들 ▲한국사회·문화 트렌드 읽기 ▲오이디푸스에게 묻는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여성을 바꾸는 세상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특화교육을 통해 여성 역량강화와 여성 구민들의 자기계발 및 잠재력발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에 여가지원, 일자리, 사회적경제, 심리지원 등 최근 주민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4개 시설(평생학습관, 50+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음건강센터)을 한 데 모아 노량진역 메가스터디 타워에 ‘동작 행복지원센터’를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