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체험·음악치료사 등 다양한 직종 경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0일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진로박람회 (부제: 꿈, 희망날개를 달다)’를 훈련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소년에게 멘토가 돼줄 전공 분야별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명함을 만들며 장래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진로상담사와 함께 진로간이검사 및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해보는 공간도 마련됐다. 드론플레이에서 나와 직접 드론조종을 체험하고 소방관들의 숨겨진 일화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 공연기획자·음악치료사·3D프린팅 전문가 등 미래유망직업과 금융전문가·패션디자이너·바리스타·공무원·파티쉐·요리사 등 여러 직종을 만나볼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학습에 쫓겨 장래 희망이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현실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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