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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대문시장서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중구, 남대문시장서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5.2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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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컨텐츠 전시 및 플리마켓 개최 등 한류 체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일간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 최고의 시장이자 가장 한국적인 시장인 남대문시장에 들러 발걸음을 멈출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시장 내 ‘글로벌센터’를 임시 설치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류의 이모저모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에 힘입어 군용식단 시식체험, 밀리터리 패션 전시, 스타팬싸인회 등을 운영하고 한류 아이돌의 뮤직비디오와 노래방부스 등을 마련해 한류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남대문 시장 외국인 관광객

또한 한국 전통 사물놀이, 난타, K-POP공연, 퓨전국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류음악도 즐길 수 있다.

구는 남대문시장의 대표상품인 액세서리,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 아동복 등을 엄선해 70여대 매대에 진열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품목을 한 곳에서 판매한다.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글로벌센터에서는 임시 배송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남대문시장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이다”며 “국내 대표시장으로서 스페인의 산타카테리나 시장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필수로 방문하시는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대문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한류시장으로 육성한다. 구는 남대문시장만의 개성과 관광인프라를 살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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