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 5월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 1위는 MBC '무한도전' 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6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이 선호도 11.1%로 20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무한도전’은 인기 기획인 직장인 상황극 '2016 무한상사' 액션 블록버스터 컨셉으로,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한편, '웨딩싱어즈' 특집에서는 각각의 사연을 가진 신혼부부에게 깜짝 축가를 선물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한국갤럽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현실 부조리에 통쾌하게 맞서는 웹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동네변호사 조들호’ (KBS2)가 4.7%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해피선데이 (KBS2)의 두 코너 ‘1박2일 시즌3’(3.5%)과 ‘슈퍼맨이 돌아왔다’(2.0%)가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했고, 작년 하반기 20위권에 머물다가 유시민-전원책 합류 후 순항 중인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JTBC, 3.3%)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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