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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그레이드, 성능보다 외형먼저?!
자동차 업그레이드, 성능보다 외형먼저?!
  • 경제부
  • 승인 2009.09.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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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최근 얼짱, 몸짱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자동차도 예외가 아닌 듯 싶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자체 사이트에 등록된 중고자동차 중 튜닝항목을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엔진, 오디오 등의 성능이나 인테리어에 대한 개선보다는 휠, 서스펜스 등 외형에 대한 튜닝비중이 더 많았다.

 

튜닝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항목으로 꼽은 휠/서스펜스, 오디오/비디오, LED/램프, 기타 인테리어, 에어댐, 엔진/미션, 기타 익스테리어 튜닝 등 총 7개 부분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이중 가장 많은 튜닝이 이루어진 곳은 휠/서스펜스 튜닝으로 전체 튜닝매물 중 44%를 차지했고, 그 뒤를 오디오/비디오 튜닝, 엔진/미션 튜닝이 각각 37%, 31%로 나타났다. (튜닝항목은 복수체크됨). 반면 LED/램프는 19%에 불과해 올해 초부터 강력하게 진행되온 정부의 단속이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카즈 최경욱 연구원은 “조사대상이 일부의 상품용 중고차이기 때문에 절대적이다라는 표현을 쓰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외부 튜닝 > 내부 튜닝 > 성능 튜닝’ 추세라는 점은 짐작할 수 있다.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분위기가 자동차에도 많이 반영되고 있다.” 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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