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네이버는 지난 2002년 오픈한 지식 공유 플랫폼 네이버 지식iN이 14년간 구축해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iN의 히스토리를 한데 모아 제공, 과거를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지식iN 전당’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네이버 지식iN에는 1억7000여 건의 질문과 2억3000여 건의 답변이 게재됐으며, 누적 이용자수는 4700만명에 달한다.
네이버는 빅데이터 처리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해당 기간 동안 지식iN에 쌓인 문서에서 시의성 후보 키워드를 추출하고 후보 키워드에 대한 이용자 관심도, 게재 횟수 등을 분석해 이번 ‘지식iN 전당’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지식iN 전당’은 네이버 지식iN 내 새로운 메뉴로 추가돼 ▲숫자로 보는 지식iN ▲인기 질문 키워드 ▲채택왕·기부왕 등 우수 활동자 ▲성지·추천 QnA ▲성별·세대별 관심사 등 이용자들이 지식iN에서 활동하고 공유했던 주요 내역들을 연도별 혹은 월별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지식iN 전당’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지식iN 전당’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식iN 전당은 모바일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PC 버전은 다음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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