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노숙인 쉼터 ‘화합·만남의 장소’로 새단장
중구, 노숙인 쉼터 ‘화합·만남의 장소’로 새단장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6.0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구역쉼터 재정비 사업’ 완료..광장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31일 신당동 294-40번지 청구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청구역쉼터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청구역 쉼터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노숙인들로 인해 지역 환경과 안전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 사업으로 기존 쉼터를 확장해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이 조성됐다.

또 원형벤치, 사각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쉼터 내에는‘구정 알림 게시판’도 설치해 각종 공연이나 행사 등 중구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무엏보다 정비사업 이후 쉼터 내 노숙인이 눈에 띄게 줄어들게 돼 쉼터를 즐겨 찾는 인근 주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노후되고 경관이 훼손된 마을마당과 쉼터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