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고 당일 작업일지가 조작된 정확이 경찰에 포착됐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정비를 하다 숨진 김모(19)군이 사고 당일 홀로 나가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업체인 은성 PSD의 작업일지에는 ‘2인 1조’로 작업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
또한 경찰은 은성PDS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일지를 조사한 결과 늘 '2인1조'로 기록돼 있었지만 실상은 작업의 약 70%는 1인 작업이었으며 '2인1조'라는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당일 은성PSD 근무자들을 소환해 해당 작업일지 작성자와 작정 시점 등 구체적 정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