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위험이 나타났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과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 발생 뒤 경찰과 소방서가 1차 합동감식에 나섰으나 전문기관의 추가 사고 위험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에 감식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폭발과 함께 다량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지하 15m 작업지점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안전시설물을 보강한 뒤 소방과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첫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가스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확한 폭발 원인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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