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찾아가는 종합복지상담 창구 운영
종로구, 찾아가는 종합복지상담 창구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6.09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건강·일자리·법률 분야 관련 궁금증 한 자리서 해결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혜화동에서 주민들이 복지, 건강, 일자리, 법률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 상담가들이 직접 주민이용시설에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종합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종합복지상담은 오는 10일과 15일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복지 분야는 혜화동 복지플래너 5명이 기초연금, 기초수급, 차상위계층에게 제공되는 복잡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감면제도, 관내 복지기관 및 각종 바우처 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건강 분야는 방문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총 3명이 방문해 만성질환 교육, 기초건강 체크, 영양상태 체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건소나 지역 의료기관서비스와 연계해 준다. 운동처방사는 관절 및 근력강화, 낙상방지 방법,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분야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찾아가 시니어 구직자를 위해 취업상담, 알선, 재취업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법률 분야에서는 변호사가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비용 등의 문제로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고민을 덜어 준다. 상담 분야는 각종 생활법률, 민사, 가정폭력, 부동산 분야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사항이다.

앞서 지난달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복지상담창구를 실시했던 혜화동은 만족도가 높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이용시설에서 추가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종합복지창구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