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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부 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에 선정
중구, 정부 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에 선정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6.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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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사업 특화과제로 선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생활현장 속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사업이 ‘정부 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307개 사업 중 1차 서면심사로 3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난 2일 발표회에서 2차 심사를 거쳐 13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특화과제로 선정된 중구는 사업비 등 58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특화과제 선정은 주민 스스로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환경 선진화를 이끄려는 독창적인 사업추진과 국민디자인단 운영의 지자체의 추진의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사업은 무단적치물, 불법간판, 불법주정차 등 생활현장 속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전문가와 관련부서의 협업을 통한 자율정비와 체계적인 통합관리로 해결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특별정비반으로 구성된 14개 부서와 15개 동 주민협의체, 정부3.0 중구 국민디자인단이 협업을 이뤄 도로불량시설, 건축공사장 주변 적치물, 보행불편구간, 불법간판 등 안전에 관한 전 분야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현안문제에 참여하는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사업은 정부3.0사업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와 부서간 협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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