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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 이용자 9000명 육박
‘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 이용자 9000명 육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7.0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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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부모를 위해 개통한 '한부모 상담전화(1644-6621)가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수가 9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부모 상담전화는 여가부가 미혼모·부 등 한부모에게 출산, 자녀양육, 주거 등과 관련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비 이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한부모 상담전화의 전체 이용자중 미혼모·부 등 한부모는 76%인 6725명에 달했다.

상담서비스 제공내용을 살펴보면 출산·양육·교육(39%), 주거(25%),위기 지원(15%), 취·창업 등 자립(9%), 법률(9%), 의료(3%) 순이었다.

미혼모·부 등 한부모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도 활발히 이 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여가부는 개통 1년을 계기로 늘어나는 상담문의에 적절히 대응하고 상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7월부터 상담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고 한부모가족의 요구에 보다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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