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소득주민 위한 관내기업 쿨한 릴레이 후원

선풍기·여름이불·대자리·생필품·건강음식·쌀 등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저소득주민을 위한 관내 기업들의 쿨한 릴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초 중구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2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 200세트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아울러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2013년도부터 저소득주민을 위한 성금·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회현동 쪽방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대자리 300장을 전달했다. 이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이다.

롯데백화점 본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에도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명절음식 제공과 답례품 등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밖에 동부저축은행은 2007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60~100만원씩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정기후원을 해 오고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장기후원자이다. 이번 여름에는 백미10kg 200포를 후원해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드림하티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