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칠곡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60여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며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4일 칠곡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칠곡군 약목중학교 학생 66명은 지난달 2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견학 중 먹은 점심 이후로 3~4일간에 걸쳐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날 견학에는 학생과 교사 등 240명이 참여했다.
보건당국은 호국평화기념관 구내 식당의 음식물 등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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