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역 대합실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대합실 의자에서 바지를 벗고 자위행위를 한 A(81)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A씨의 이같은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서 "더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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