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심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충주시의 한 식당에서 정모(43)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뒤 귀가한 심씨는 아들(22)과 함께 이 식당을 다시 찾아가 정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흉기에 목 주변을 다친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심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