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전 7시5분께 서울 중구 남산동 단독주택 일부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주인 서모(56)씨와 부인 이모(53)씨, 자녀 3명 등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마로 인한 호우로 주택 지반에 물이 스며들어 높이 약 7m, 너비 4m 상당의 축대가 무너진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한편 서씨 가족은 서울 중구청 복지지원과에서 마련한 명동 경로당에서 당분간 지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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