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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
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7.1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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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에 경쾌한 주행성능과 더욱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티볼리와 더불어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한다. 최대 출력 126ps, 최대 토크 16.0kg·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10.8km/ℓ(2WD A/T 기준)이다.

글로벌 메이커에서 채택하고 있는 아이신 자동변속기는 DCT 수준의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며,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그동안 티볼리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SUV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까지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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