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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세리프 TV’ 공식 런칭
삼성전자, 美서 ‘세리프 TV’ 공식 런칭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6.07.1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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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뉴욕현대미술관(MoMA, 모마)에서 ‘세리프(Serif) TV’를 공식 런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삼성 세리프 TV’를 디자인한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Erwan Bouroullec)을 비롯 유명 패션·인테리어 매거진, 업계 주요 인사, 미국 현지 기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모마’는 근현대 예술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 돼 있는 미술관으로 뉴욕 최고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모마 스토어’는 ‘모마’의 전문 큐레이터가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을 직접 선정해 판매하는 스토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세리프 TV’ 런칭으로 ‘모마 스토어’에서는 최초로 TV를 판매하게 된다.

미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미국 공식 웹사이트 삼성닷컴을 포함해 뉴욕 소재 ‘모마 스토어’ 3곳과 온라인 스토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비트라’에서 ‘삼성 세리프 TV’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미국 주요 고급 백화점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홈엔터테인먼트 담당 임원 데이브 다스(Dave Das)는 “최근 소비자들은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 뿐만 아니라 생활공간의 미적가치를 높여주는 디자인 요소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부훌렉 형제는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세리프 TV’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 영국 월간지 ‘월페이퍼(Wallpaper) 어워드 2016 최고 가정적 디자인상(Best Domestic Design)’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출시돼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한국 등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는 13일 부터 40형 화이트·다크블루 색상이 판매에 들어 갔다. 캐나다에도 25일 출시돼 ‘세리프 TV’ 판매 지역은 전 세계 12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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