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2루를 노리던 그랜더슨이 태그 아웃되면서 더블 아웃을 잡았다. 여유를 찾은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제임스 로니를 7구째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1.79에서 1.75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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