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공항에 27일 윈드시어(난기류) 현상이 발생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14분을 기해 제주공항 활주로 도착방향에 풍향과 풍속 차이에 의한 난기류 현상이 발생해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낮 12시 5분 김포에서 제주로 올 예정인 진에어 313편이 결항하는 등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출·도착편 4편이 결항하고 3편이 회항했다.
이로 인해 다른 항공편 비행에도 차질이 발생, 170여편의 운항이 잇따라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윈드시어 특보는 이날 중 해제될 예정이지만 지연 운항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사에 연락해 항공편 운항 일정을 사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