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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아시스 야생화정원 조성’ 완료
성동구, ‘오아시스 야생화정원 조성’ 완료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7.2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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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답동 175-5 번지 천호대로 신답철교 아래 교통섬에 서울시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오아시스 야생화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은 서울시에서 1998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가로변 유휴공지 발굴과 향토수종 및 지피식물 식재 등 녹화를 통해 녹지량을 확충하고 소음, 대기오염 저감 및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지역은 동서울권의 주요도로인 천로대로와 청계천로의 분기점에 위치하고, 차량통행량이 많은 주요 거점지역이다.

또 성동구와 동대문구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어서 성동구와 동대문구가 자치구 협력사업으로 야생화정원을 조성했다.

도로의 삭막한 공간에 교통섬 192㎡을 활용해 조경석을 놓고 산수국, 수수꽃다리 등 화목류와 꽃범의 꼬리, 구절초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해 힐링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아울러 구는 성수동 685-89번지 서울숲 무지개터널 앞 분리녹지대에 서울숲공원관리사무소와 협력해 힐링로드 야생화길을 조성했다.

힐링로드 야생화길 조성 프로젝트는 서울숲공원 및 뚝섬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경관성 제고 및 대기질 개선으로 서울시민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힐링로드 야생화길은 길이 50m, 폭 2m, 면적 100㎡의 긴 직사각형의 분리녹지대에 블루카펫향, 리아트리스, 톱풀 파스텔 등 가시성이 높은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했다.

신재원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에 조성한 오아시스 야생화정원은 동대문구와 함께 힐링로드 야생화길은 서울숲공원관리사무소와 식물을 식재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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