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21가구 모집..저소득 청년 저축액에 50% 추가 적립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31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자가 21가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안정된 삶과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35명, 올해 상반기에는 24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다.
매월 5~15만원을 2~3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50%를 추가로 적립해 주며 ▲주거 ▲교육 ▲결혼 ▲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총 21가구를 모집한다.
본인 소득 월 200만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공고일(8월 9일) 기준 최근 1년 간 6개월 이상 근로 또는 재직 중인 자에 해당한다.
또 신용불량자의 경우 법원파산 면책결정자, 개인회생 중인 자로 12개월 이상 채무변제자, 개인워크아웃 중인 자로 10개월 이상 채무 변제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신청인 본인의 부채가 5000만원 이상인 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 ▲기존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여가구 및 복지부 통장사업 참여가구는 제외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열심히 일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청년통장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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