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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청사 복합커뮤니티’ 개관
중구, ‘구청사 복합커뮤니티’ 개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8.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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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1층 로비 238㎡ 규모 역사전시관 및 북카페 조성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2일 구청 로비에서 ‘구청사 복합커뮤니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238㎡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은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와 중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으로 꾸며진다.

북카페는 소규모 회의와 모임 등을 가질 수 있는 주민과 공유하는 열린공간이다. 기존에 구청 별관 4층에 위치해 주민들의 이용도가 적었던 작은도서관을 1층 북카페로 업그레이드 했다.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그래픽 영상으로 담은 역사전시관(가칭 ‘중구 이야기’)에서는 관공서·상가·금융가·언론사 등이 밀집돼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 중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은 주민들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탄생됐다.

전시관 중앙의 바닥 프로젝터 표출을 통한 시간의 흐름과 발전상 연출법, 중구의 옛모습을 담은 포토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체험존, 북카페, 소품 전시 등은 모두 직원들과 주민들의 아이디어들이 모아진 결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 같은 복합커뮤니티 공간은 구청사 외에 중구 동 주민센터에도 마련됐다.

2013년 7월 중림동을 시작으로 회현동, 광희동, 황학동, 약수동, 다산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는 동 유래와 변천사, 명소 등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카페 등 휴식공간이 조성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 중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북카페를 구청사 로비에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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