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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
마포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8.1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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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표본 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를 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조사인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매년 동시에 실시한다.

지역에서도 지역 고유의 건강통계를 가지고 사업을 계획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파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조사 대상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통해 이뤄진다.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에게 전자조사표를 이용,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실시되며 조사대상 세대에는 방문 전에 ‘지역사회 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조사 내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질병이환(급·만성질환 및 사고중독 경험 등) 등 총 18개 영역에 161개 문항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정된 모든 조사 대상자가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미리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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