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불특정 다수인에게 반영구 눈썹 문신을 해주고 돈을 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백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속초시 교동 자신의 집에서 294차례 무면허 의료행위로 2938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백씨는 경찰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게 시술 비용 10만원을 받고 눈썹 주위의 피부에 색소를 주입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불법 행위 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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