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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추석 앞두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중구, 추석 앞두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8.1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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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미표시·표시방법 위반 등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 1명과 명예감시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관내 전통시장 5곳과 백화점 2곳, 대형마트 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율이 저조한 전통시장 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판매대에 진열된 식육의 판매표지판 또는 개별 포장된 제품의 스티커에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열장과 냉장·냉동고 등에 보관 중인 소고기·돼지고기는 고기 실물과 원산지 표시가 맞게 됐는지 육안으로 점검한다. 의심이 가면 도축검사증명·등급판정확인서, 식육거래내역서 등 증명서를 확인한다.

원산지 허위표시 의심업소는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 이어 추석 전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미표시 2회 이상 및 거짓표시 위반업소 등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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