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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돌파..아이파크 파워 입증
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돌파..아이파크 파워 입증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8.1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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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 수주..업계 최고 영업이익률 기록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물량 1조원을 돌파하며 ‘아이파크(IPARK)’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4일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부산가야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첫 수주실적을 올린 이후 7월에만 4건의 수주를 연이어 달성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총 1조2372억원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은 공동주택 최다공급 실적과 아이파크(IPARK)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재건축·재개발로 최고의 주거시설을 만들어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사업개발은 지난해 대전 숭어리샘, 천안 성황원성구역 등 7개 사업지에서 1조6415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대비 59.7% 증가한 16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53.7% 증가한 당기순이익 12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3.3%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은 자체 및 외주주택∙건축∙토목 등 전 사업부문 원가율 개선에 따른 것으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조3120억원으로 1분기 순현금 전환 이후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상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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