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2개월간 전액 지원..60% 이상 수강생에 지속 무료학습 기회 제공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의 저소득층 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성동구 원어민외국어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화상영어학습 수강료 전액을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지원 받게 된다.
2개월 교육 과정을 60% 이상 수강한 학생에게는 지속적으로 무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동 주민센터 또는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원어민영어화상학습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 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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