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종합상황실 설치..민방공 대피훈련도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안전행저부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동원업체 등 4000여 기관, 40만명이 참가한다.
특히, 24일에는 인원 및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불시에 실시된다.
중구 관계자는 “을지훈련 기간 동안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며 “종합상황실에는 구청 직원들은 물론 56사단 218연대, 중부·남대문경찰서 등 4개 유관기관 직원 32명이 3개조로 편성돼 1일씩 근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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