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을 위한 복지·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민생활체육성동구볼링연합회(회장 이석재)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전국 복지관, 노인교실 615개소에 17개 종목을 마련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프로그램 강습을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국민생활체육성동구볼링연합회 이석재 회장은 3년째 성동구에 거주하는 2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유니온볼링장에서 무료 볼링 수업을 진행한다.
이 회장이 진행하는 ‘어르신 무료 볼링교실’ 은 3개월 동안 15회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볼링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볼링의 기초스텝을 포함한 자세, 공굴리기 등의 입문과정을 거쳐 실전게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볼링 강습을 통해 진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볼링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르신 체육에 대한 인식제고 및 프로그램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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