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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4마리 쥐약 먹고 죽어.. 경찰 ‘이웃갈등’ 수사
반려견 4마리 쥐약 먹고 죽어.. 경찰 ‘이웃갈등’ 수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9.0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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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수원의 한 가정집에서 기르던 반려견 4마리가 쥐약을 먹고 죽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단독주택에 사는 유모(32)씨의 반려견 4마리가 잇따라 죽고 1마리는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유씨는 자신이 키우던 개들이 갑자기 죽자 경찰에 신고했고, 유씨 집 앞마당에서 발견된 종이컵에서 쥐약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유씨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반려견 여러 마리를 키운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이웃주민이 쥐약을 놓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밀집한 주택가에서 11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평소에 이웃주민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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