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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선덕여왕 '계백장군' 캐스팅!
최원영, 선덕여왕 '계백장군' 캐스팅!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1.1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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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얼마 전 종영된 <두 아내>에서 국제변호사 '이영민' 역을 맡아 자상한 능력남으로 인기몰이를 한 최원영이 <선덕여왕>의 '계백' 역으로 캐스팅됐다. 미실이 죽고 난 뒤 대적할 대상을 잃은 덕만과 유신에게 새로운 적수가 나타난 것이다.


 최근 <선덕여왕>에 곧 계백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바 있다. 

내로라하는 남자배우들이 모두 탐내던 역할이나 결국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최원영이 '계백'에 적역이라는 평이다.

 최원영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덕여왕>에 새로운 갈등을 줄 '계백' 역을 맡아 기쁘면서도 책임이 무겁다. 역사적으로 계백에 대해 많은 기록이 있지는 않지만 매우 강건하고 곧은 인물인 것 같다. 앞으로 '최원영의 계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산벌 전투로 잘 알려져 있는 계백은 백제의 명장이자 충신으로, 역사적으로도 신라의 김유신과 숙적을 이룬 장군이다. 치열한 삼국전쟁으로 나라의 흥망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시기, 백제의 명장으로서의 비장함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백은 11월 24일 방영될 <선덕여왕> 54회에 첫 등장하여, 계백장군이 이끄는 백제 진영으로 염탐을 하러 간 김유신과 첫 대면한다. 최원영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계백장군으로 합류함으로써, 삼국통일을 향한 '전쟁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된 <선덕여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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