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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추석맞이 지역 내 다양한 이벤트 개최
종로구, 추석맞이 지역 내 다양한 이벤트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9.0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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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쪽방거주자 공동차례상 차리기 등 마련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종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서울시 종로구 대학로8길 1) 대로변에서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가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차례 상 차리기 물가 부담을 덜어 주고 생산자에게는 다양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헌 책 두 권을 가져오면 새 책 한권으로 바꿔주는 ‘도서교환전’ 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무료 김치 체험전’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종로 5·6가동에서는 9월12일, 13일 양일간 걸쳐 관내 취약계층에 송편을 직접 전달하는 ‘한.송.이’(한가위 송편 이웃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변에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종로 5·6가동 직원 및 자원봉사캠프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가 직접 종로 5·6가동 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송편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송편과 함께 동주민센터에 기탁 들어온 성품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통문화의 거리인 인사동 남인사마당(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서는 오는 15 ‘2016 인사동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이날 행사는 인사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리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이 가진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돈의동에 위치한 ‘우정경로당’과 창신동에 위치한 ‘동대문 쪽방상담센터’에서 ‘추석맞이 쪽방거주자 공동차례상 차리기’가 진행된다.

이번 합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는 돈의동 쪽방거주자 50명, 창신동 쪽방거주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민족 대명절 추석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쪽방거주자들과 노숙인들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는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종로에서 마련한 행사들을 즐기며 추석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명절에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볼 수 있는 명품 종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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