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홀로 어선을 타고 조업을 나섰던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께 신안 가거도 남방 6㎞ 해상에서 신안선적 4.99t급 D호 선장 A(50)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께 가거도항을 출항해 5시30분께 인근을 지나던 어선 H호 등에 조업하는 것이 목격됐지만 귀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선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엔진을 켜둔 채 어구를 끌고 이동 중인 것이 낚시어선 E호에 의해 확인됐으나 선장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혼자 조업하던 A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정과 대형함정, 헬기, 민간선박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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