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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다온’ 운영
중구,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다온’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9.0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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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검사 및 아로마테라피 교실 등 설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구민과 직장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적한 기분을 풀어주고 자가진단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마음다온’이 도심 힐링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 중림동 중림종합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마음다온’은 지난달 3월부터 운영된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음’과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는‘다온’이 만나 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비우고, 채움으로써 울적한 기분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자가관리법은 스트레스 검사, 온라인 정보, 향기, 이완, 빛, 독서, 요가 요법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스트레스 검사, 온라인 정보 공간을 통해 나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고, 온라인 상의 자가검진을 통해 현재 기분과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이후 울적한 기분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관리방법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기분에 따라 심신의 안정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에센셜 오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향기’공간, 안마기기를 이용해 몸으로 나타나는 마음의 무게를 두드려 비워낼 수 있는‘이완’공간, 불면증 및 울적한 기분 완화에 도움을 주는 라이트북이 제공되는‘빛’공간,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위기와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독서’공간, 마음의 집중과 고요를 찾을 수 있는‘요가’공간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안내 직원이 있어 활용팁도 안내받을 수 있는 이곳은 매일 1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울적한 기분과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무게를 내려두고 가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중림종합복지센터 1층에는 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건강카페 ‘다온’이 있다.

전문 바리스타 훈련을 마친 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카페는 센터 회원들의 사회활동 준비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을 서로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마음다온은 구민과 관내 직장인,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페다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최창식 구청장은 “남녀노소가 모두 편안하게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치유하실 수 있는 힐링공간인 ‘마음다온’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내적인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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