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9일 경주시에서 또 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산에서는 총 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총 1637건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피해 신고는 8건이다.
주로 지붕 일부가 부서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였다.
기상청은 규모 4.5 지진 발생 이후 이날 오전 7시까지 규모 1.5~3.0 여진이 24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8시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 깊이 14㎞ 지점에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됐다.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북 경주 인근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이후 300여차례 이어진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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