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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 위한 무료 인문학 강좌 개최
동작구,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 위한 무료 인문학 강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9.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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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국주도서관 고전인문학당 사업 지원관으로 선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마련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자아성찰을 통해 건전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올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 고전인문학당’ 사업 지원관에 상도국주도서관이 선정됐다. 전국 32개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고전을 읽고 강사의 해설을 통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부터 11월까지 ‘동·서양 고전으로 세상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며, 고전을 통해 나아감과 물러섬의 의미를 배우게 될 예정이다.

대방동에서는‘테마로 바라보는 음악세계’,‘내면아이 치유하기’, ‘언어로 바라본 중국어’등의 강좌가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특강이 마련돼 있다. 최근 가정에서 빈번히 벌어지는 아동학대 사건을 고찰하고 지혜로운 육아지도와 부모들을 위한 육아힐링 메시지 등을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문학은 인격형성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철학까지 모두 아우르는 학문이다. 건강한 인격소양과 건전한 지역문화형성을 위해 구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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