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예측할 수 없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의 보수정비공사(12개 사업)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를 완료한 곳은 상도동 533-3 일대에 위치한 상도근린공원으로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차도를 이용하는 공원 진입로의 안전성 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됐던 곳이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원 입구 앞 약 100m 구간에 폭1.5m 산책로와 안전난간을 설치해 통행에 안전을 기했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꽃나무를 심어 경관개선에도 힘을 썼다.
또한 아파트와 연접한 공원사면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정비했다.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공원사면에 자연재료인 식생매트를 부착하고 식생토낭을 설치해 푸른 사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한 공원녹지과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도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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