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봉제 소공인 양성을 위해 올해도‘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으로 봉제 소공인을 양성해 봉제 관련 산업 확대를 지원하고 우리구 봉제 특화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지역 내 봉제업 취업과 창업 희망자, 봉제업체 종사자에서 수강생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이번달 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곡1동 제2경로당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20명을 10명씩 나눠 봉제 전문가강사가 봉제기초반과 봉제심화반 2개반으로 강의해 봉제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봉제기초반은 총 40시간동안 기본적인 초급과정인 봉제공정 훈련에 대해서 강의한다.
봉제심화반은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의복제작 에 대한 기술 훈련에 대해 배워본다.
교육수료가 끝나면 수료증을 발급받고, ▲ 창업자금 특별보증 융자 추천 지원과 ▲ 창업 및 취업상담 컨설팅 지원, ▲ 취업상담실에서 구직등록과 일자리를 연계 지원 받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교육이 수료된 후에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 등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전문 봉제 기술인을 양성해 지역 내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봉제 관련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봉제 소공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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