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몰카 등 성범죄의 수단이 치밀하고 다양해지고 이에 의한 피해자도 늘어나고 있어 정부 국정과제인 ‘4대악근절’ 중 특히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얼마전‘시그널‘이란 인기 드라마에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유사사건을 다루었고, 당시 경찰의 성폭력 수사상 피해자 신원 노출, 성적 수치심 조장 등 인권침해가 다시 조명 받아 논란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과오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현재 우리 경찰은 수사상 개편 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 치료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성범죄 피해자들은 안
심하고 적극적으로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여 지원받고 보호 받을 수 있길 바란다.
현재 우리 경찰은 피해자를 조사할 때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개인적인 성경험, 피해자의 평소행실 등 피해자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언행을 삼가하고 수사 중 피해자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수사 매뉴얼을 철저히 시행하여 수사상 2차 피해를 근절하고 있으며 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 지원센터 등 성폭력 전문기관을 통해 성범죄 피해자는 여성경찰관에 의해 조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법률지원, 임시숙소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인 지원으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성폭력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해졌을 때 생계비, 의료ㆍ주거서비스 등을 적기에 지원받아 위기상황을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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