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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실시
동작구,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0.1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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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7세를 맞은 관내 고등학생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9일과 28일, 만17세를 맞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19일 신대방동 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오는 28일에는 대방동 숭의여자고등학교와 사당동 동작고등학교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만 17세 생일이 지난 청소년은 1년 이내에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간이 지날 경우 지연기간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한다.

2016년 10월 18일 동작구 소재 동 주민센터에서 한 고등학생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십지문을 채취하고 있다.

실제로 구에서 금년에 부과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지연 과태료는 약 110만원으로 100명 이상의 학생이 기간 중에 주민등록증 신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시행을 맞아 학생들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했다. 관내 5개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참여를 독려했고 그 결과 3개 학교에서 참가를 신청했다.

구 관계자는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일은 매우 축하받을 일인데 학업에 쫓겨 과태료 부과 기간이 돼서야 급하게 방문하는 학생들을 보면  찾아가서 도와주고 싶었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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