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30대가 범행 3시간 만에 붙잡혔다.
19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친 서모(37)씨는 도주 3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우체국 앞 노상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여객터미널 및 예상 도주로에 경력을 긴급배치, 섬지역을 수색하던 중 선유도우체국 인근에 숨어있던 서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술기운에 화가나 과도로 전자발찌를 훼손했고, 무녀도와 선유도 일대를 배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