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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30대 3시간 만에 붙잡혀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30대 3시간 만에 붙잡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0.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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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30대가 범행 3시간 만에 붙잡혔다.

19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친 서모(37)씨는 도주 3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우체국 앞 노상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여객터미널 및 예상 도주로에 경력을 긴급배치, 섬지역을 수색하던 중 선유도우체국 인근에 숨어있던 서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술기운에 화가나 과도로 전자발찌를 훼손했고, 무녀도와 선유도 일대를 배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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