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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사건’ 故 김창호 경위 1계급 특진 추서
‘총기 난사 사건’ 故 김창호 경위 1계급 특진 추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0.2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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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19일 서울 도심에서 사제 총기범이 쏜 총탄에 맞아 순직한 김창호(54) 경위에 대해 1계급 특진을 추서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0일 오후 서울 가락동 경찰병원에 마련된 김 경위의 빈소를 방문해 경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할 방침이다.

이 청장이 조문을 마친 뒤 영정 옆에 경감 계급장과 표창, 공로장 등을 놓아두는 방식으로 추서가 이뤄진다.

김 경위는 1962년 6월20일생으로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8월19일에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2005년 현재 계급인 경위로 승진했다.

그는 27년째 근무하면서 지난해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총 24차례나 각종 표창을 받을 만큼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오후 6시45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인 성모(46)씨가 출동한 김 경위를 향해 총을 난사했다. 김 경위는 총을 맞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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