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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가 93명의 한국 대표 연예인과 함께 한 ‘쉐어 해피니스 (Share Hapiness)’ 화보에서 ‘선덕여왕’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그대로 간직한 이미지를 선보인 것이다.
이요원은 고전적 여인의 단아한 미소 속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뛰어난 연기로 ‘선덕여왕’을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국민드라마로 성장시켰다. 이에 지난 11일 촬영감독들이 인정한 ‘최우수여자연기자’로 그리메상을 수상한 이요원은 올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도 주인공이 될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번 화보에서 이요원은 화려한 궁중의상과 액세서리를 벗고 퍼 코트와 모자로 현대적 우아미를재현했다. 당당한 표정과 포즈 속에는 여왕의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이요원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쉐어 해피니스’ 1탄에서는 베트남의 하롱베이에 다녀온 모습으로 참여했는데 올 해에도 이렇게 함께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면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혀 ‘역시 선행도 여왕님답다’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요원의 여왕 포스를 더욱 빛내준 모델은 바로 ‘사탕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여왕님도 홀딱반한 사탕이를 하루 종일 끌어안고 촬영하면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에 ‘행복함’을 느꼈다고. 이전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꼽았던 이요원에게 고양이는 또 다시 행복한 인연을 선사했다.
한편 93인의 스타와 92개의 브랜드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을 차후 자선 단체에 기부,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굶주림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재능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도울 쉐어 해피니스에 올해는 특별히 네티즌도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쉐어 해피니스’의 일환으로 12월8일부터 29일까지 엘르(www.elle.co.kr)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 나누기 프로젝트’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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